7일 출범하는 한국장학재단은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한국과학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각각 벌여온 장학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기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장학금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도 1∼1.5%포인트 낮춰 장학금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모델로 삼았던 ‘섬김 리더십’을 솔선수범해 더 많은 국민이 행복해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