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 입력 2009년 4월 24일 09시 40분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 3사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32개 부문, 지방자치단체 25개 부문, 공공기관 2개 부문 등 59개 대표 브랜드가 선정됐다. 원대연 기자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 3사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32개 부문, 지방자치단체 25개 부문, 공공기관 2개 부문 등 59개 대표 브랜드가 선정됐다. 원대연 기자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대한항공, KB국민은행, 미스터피자 등 총 59개 부문의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는 200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수상후보자 평가에는 주최 3사의 회원 및 일반소비자 12만 명이 참여했다. 사전접수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브랜드 중,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구매도, 선호도를 조사해 각 항목별 종합지수가 가장 높은 브랜드를 뽑았다. 또한 평가자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수상 브랜드는 각 부문에서 뛰어난 마케팅 능력과 영업 방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 사무국은 “대상 수상 브랜드들은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이나 기업의 식별기능 이외에 브랜드 자체가 갖는 심리적인 만족감까지도 어필해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들 중 상당수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고창수박, 안동사과, 하동녹차, 봉화송이, 영동메이빌포도, 서산6쪽마늘 등은 지역 특산물을 대표 브랜드로 만들었다. 또 구로구의 ‘Digital GURO’는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대표 브랜드가 됐다.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태껸 무술에 유쾌한 코미디를 혼합한 퍼포먼스그룹 ‘점프’는 문화예술공연 부문 대표 브랜드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아닷컴의 김일흥 대표는 “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최상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음을 국민모두에게 확인시켜주는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 한다” 고 축하했다.

2006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4회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기업 보러가기 www.masterbrand.co.kr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