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경-서병수-송래형 씨 ‘해피시니어 어워즈’ 수상

  • 입력 2008년 11월 26일 03시 02분


희망제작소-대한생명 선정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와 대한생명(대표 신은철)은 25일 ‘해피시니어 사업’ 2주년을 맞아 ‘해피시니어 어워즈-인생 후반전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엮어낸 사람들’을 제정하고 1회 수상자로 서재경(희망씨앗상), 서병수(새삶개척상), 송래형(행복나눔상) 씨를 선정했다.

서재경(62) 씨는 대우그룹 임원으로 활동하다 퇴직한 뒤 전국 각지에 지방학생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영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한국은행 출신인 서병수(61) 씨는 1998년 퇴직한 뒤 자원봉사를 해오다 2004년부터 서울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노인복지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래형(66) 씨는 2003년 동화국제상사 이사로 퇴직한 뒤 연금의 절반을 떼어 독거노인을 돕는 ‘은빛겨자씨기금’(아름다운재단)에 내놓았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