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유공훈장은 미 정부가 평시 업무 중 공로를 세운 우방 장병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박 대령은 2005년 9월∼2007년 9월 미 버지니아 주 합동전력사령부에서 최초의 한국군 연락단장으로 근무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미 합동전력사령부는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군의 합동작전 능력 강화를 주도하는 곳으로 한국을 포함해 40여 개국 100여 명의 장교가 근무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