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진 공군 대령 美유공훈장

  • 입력 2008년 8월 26일 03시 04분


25일 미국 정부로부터 근무유공훈장을 받은 박병진 대령(가운데). 왼쪽은 이성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오른쪽은 박 대령에게 훈장을 전달한 존 우드 미 합동전력사령부 부사령관. 사진 제공 공군
25일 미국 정부로부터 근무유공훈장을 받은 박병진 대령(가운데). 왼쪽은 이성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오른쪽은 박 대령에게 훈장을 전달한 존 우드 미 합동전력사령부 부사령관. 사진 제공 공군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박병진(49·공사 31기) 대령이 미국의 근무유공훈장(The Meritorious Service Medal)을 받았다고 공군이 25일 밝혔다.

근무유공훈장은 미 정부가 평시 업무 중 공로를 세운 우방 장병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박 대령은 2005년 9월∼2007년 9월 미 버지니아 주 합동전력사령부에서 최초의 한국군 연락단장으로 근무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미 합동전력사령부는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군의 합동작전 능력 강화를 주도하는 곳으로 한국을 포함해 40여 개국 100여 명의 장교가 근무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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