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세무사회장 장학금 전달

  • 입력 2008년 3월 6일 03시 00분


조용근(전 대전지방국세청장·사진) 한국세무사회장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석성장학회 사무실에서 국세공무원 직원 자녀 29명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등 모두 56명에게 장학금 8000만 원을 전달한다.

세무법인 석성을 운영하고 있는 조 회장은 1984년 작고한 부친이 남긴 구의동 주택을 처분한 돈으로 1994년 석성장학회를 설립했다. 조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이 장학기금은 현재 6억5000만 원에 이른다. 지난해까지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불우한 청소년 등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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