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 원주지청(지청장 손기호)과 범죄예방위원 원주지역협의회(회장 조창진)는 15일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동강에서 원주, 횡성 지역 소년소녀가장 21명과 보호 관찰 대상자 11명 등 청소년 32명을 초청해 ‘모범학생 한마음 동강 래프팅 캠프’를 개최했다.
동강에 도착한 이들 청소년은 안전교육 등을 받은 뒤 동강 진탄나루∼섭세나루 간 어라연 코스에서 일대일로 자매결연을 한 범죄예방위원들과 래프팅을 즐기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협의회의 조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들 청소년에게 이번 캠프가 가정과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데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