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청소년 글짓기 입상자 70명에게 장학금

  • 입력 2007년 6월 25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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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2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고등부 으뜸상(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에 박다니엘(17·서울 한성고 3학년) 군 등 입상자 70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등부 으뜸상은 김채린(15·서울 경원중 3학년) 양이, 초등부 으뜸상은 이은수(12·서울 목동초교 6학년)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 글짓기 대회는 타계한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1895∼1971) 박사의 장녀 고(故) 유재라 여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에게 나라 사랑과 참다운 봉사정신을 심어 주기 위해 1992년 시작됐다. 내년 대회부터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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