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 향군회장 위문금 전달

  • 입력 2007년 2월 17일 03시 00분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16일 서울 길동보훈병원을 방문해 전상 및 고엽제 후유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했다.

박 회장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뒤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으로 입원 중인 김동성(62) 씨와 6·25전쟁에 참전했다 머리에 파편을 맞은 전상 용사 장경근(75) 씨 등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고엽제 후유증과 후유의증을 앓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자와 그 자녀들은 14만3991명으로 이 중 2만8182명이 국가유공자로 인정을 받았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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