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대통령 이틀째 조문행렬

  • 입력 2006년 10월 23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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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최규하 전 대통령의 빈소엔 23일에도 정ㆍ관계 인사와 지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을 필두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차례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김성호 법무부 장관, 이치범 환경부 장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찾아 유족을 위로했으며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이밖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등 각계 인사들이 이날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는 이른바 `12.12 사태' 이후 고인으로부터 사실상 정권을 인수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빈소를 찾을 예정이어서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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