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6년 2월 13일 03시 0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임용은 3월이지만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구를 마무리한 뒤 강단에는 9월부터 서게 된다.
김 박사는 “미국에는 나 이외에도 연구할 사람이 많지만 한국에는 조합론 분야의 전문가가 부족하다”며 귀국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아내와 대입을 앞둔 아들,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두 딸을 미국에 두고 가야 하기 때문에 ‘기러기 아빠’가 된다”며 “하지만 후진 양성을 위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귀국하기로 결심했고 가족도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