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공격헬기 최우수 조종사인 ‘톱 헬리건’에 3군 11항공단 소속 박봉식(朴鳳植·35·3사 28기·사진) 소령이 선발됐다. 2일 육군에 따르면 박 소령은 지난달 10일부터 1주일간 실시된 ‘2005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250점 만점을 기록해 톱 헬리건의 영예와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소령은 “헬기를 정비하느라 애쓰는 선후배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최고 조종사가 될 수 있도록 기량을 연마하고 전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