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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29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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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법무과 김상우(金相佑·32) 경위가 다음 달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C 수사기획지원부 수사팀에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 송상현(宋相現·법학) 교수가 2003년 2월부터 ICC 재판관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수사관으로서는 김 경위가 최초의 한국인이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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