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법무법인 지평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2개월여의 휴가를 끝내고 4일부터 지평에 출근하고 있다.
7월 말 장관직에서 퇴임한 강 전 장관은 휴가 기간에 스페인 등을 다녀왔다. 지난달에는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샤갈 전시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지평의 한 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지평의 공동대표로 업무를 시작했다”며 “민사사건도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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