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이라크 난민을 도웁시다]모금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 입력 2003년 5월 15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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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나눔운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41개 시민사회단체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라크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21일 오후 7시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이라크 난민돕기 사랑의 음악회’는 시민네트워크가 러시아 소피아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마련한 행사. 공연 수익금은 모두 이라크 긴급구호 활동에 쓰인다.

1980년에 조직된 소피아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대별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르톡의 현악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등 귀에 익고 편안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한편 미국 워싱턴에서는 12일 워싱턴교회협의회, 미주밀알, 우리민족서로돕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연합 등 미주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라크 난민돕기 시민네트워크’ 미주본부 결성식이 열렸다. 또 13일에는 독도유인도화운동본부가 부산역 광장에서 이라크 난민을 위한 거리모금 행사를 가졌다.

15일 현재 시민네트워크에 모인 성금은 모두 4888만5510원이다.

(사랑의 음악회 티켓 판매:www.ticketlink.co.kr, 공연 문의:02-747-7043∼5)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5월 13~15일 성금접수 현황▼

△청년여성문화원 53만원 △청년여성문화원 예절교육회 30만원 △지구촌나눔운동 지구촌시민학교 13만1000원 △청년여성문화원 예송회 10만원 △독도유인도화운동본부 거리모금 8만원 △청년여성문화원 붓글씨반 5만5000원 △김순태 2만원 △문용삼 1만원 △임준연 1만원(총 집계액 4888만5510원)

▽성금 모금 기간=4월 19일∼7월 31일

▽성금 접수 계좌=예금주 ‘김혜경(시민네트워크)’

국민은행 817201-04-002766

외환은행 117-13-69596-5

하나은행 162-910068-73407

조흥은행 308-04-964734

제일은행 129-20-030324

▽접수 방법=송금 후 기탁자명, 연락처를 팩스(02-747-7046)나 e메일로 보내 주십시오.

▽문의=02-747-7043∼5, helpiraq@gcs.or.kr 홈페이지 www.koreairaq.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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