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은 기부금 전액을 내년 4월 착공할 연건평 1600평 규모의 외국인 기숙사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외국인 기숙사 건립을 통해 후배들이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63년 성균관대 생명과학부를 졸업한 이 회장은 헤어드라이어와 면도기 등 소형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유닉스전자를 운영하고 있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