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만8706명 합격

  • 입력 2002년 12월 5일 18시 12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3회 공인중개사시험 최종 합격자 1만8706명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19만6000여명이 응시한 이번 공인중개사시험의 합격률은 11.7%로 지난해 17.6%보다 크게 낮아졌다.

최고 득점자는 90.83점을 받은 정현칠씨(33)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김경환씨(66), 최연소 합격자는 윤종미씨(20·여)다. 합격자 명단은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응시생들은 문제지 부족으로 제대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며 법원에 불합격처분금지 가처분신청과 재시험청구소송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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