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영원한 마라토너 손기정’ 추모전

동아일보사와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은 최근 별세한 ‘영원한 마라토너 손기정’ 추모전을 12월 3일부터 29일까지 신문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갖습니다.

1933년 제3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고인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 일제강점기에 한민족의 기개를 전 세계에 알렸으며 평생을 마라톤 중흥과 민족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번 추모전에서는 고인의 일대기 사진과 영상물, 서적 등 자료전시는 물론 일장기 말소사진이 게재된 동아일보 1936년 8월 25일자 신문이 공개됩니다.

고인의 삶과 민족정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당부 드립니다.

▽일시〓2002년 12월3∼29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장소〓신문박물관 기획전시실(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4층)

▽관람료 △2002년 12월3∼15일:추모기간 무료 △12월17∼29일:일반 및 대학생 3000원(단체 20인 이상 2000원), 초중고교생 2000원(단체 20인 이상 1500원)

▽문의〓동아일보 사업국(02-2020-0617) 신문박물관(02-2020-2042)

주최 : 동아일보사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