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김순진 ㈜놀부 대표, 손인춘 인성내추럴 대표 등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한명숙 여성부 장관, 김희선 최영희 민주당 의원 등 각계 여성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무소속 정몽준 의원은 5㎞ 코스를 뛰었으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부인 권양숙씨도 참가했다.
주최측은 “최근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여성 기업인의 교류와 단합이 중요해졌다”며 “이를 반영하듯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자의 절반 정도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