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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4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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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당시 한국에 파병돼 국경을 초월한 진료활동에 헌신했던 68야전병원 부대원들의 참전의 뜻을 기리는 자리.
70여명의 장교 간호병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졌던 이 부대는 51년10월 한국에 파견된 뒤 영등포에 주둔한 미8군에 배속돼 현 우신초등학교 자리에 임시병원을 세우고 4년간 3200여건의 외과수술을 비롯, 총 22만여명의 군과 민간인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