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도청소재지 명칭 「남악신도시」로 결정

  • 입력 1999년 8월 18일 19시 17분


전남도의 새 도청 소재지 명칭이 ‘남악(南岳)신도시’(영문 Namak New Town)로 결정됐다.

전남도는 현재 광주에 있는 도청이 옮겨갈 무안군 삼향면과 일로읍, 목포시 옥암동 석현동 일대 신도시 명칭을 삼향면 남악리의 지명을 따 ‘남악 신도시’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다음달로 예정된 신도시 개발 마스터플랜 현상공모와 새 청사 건축설계 현상공모 등 모든 공식문서에 이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 신도심 및 도청이전부지(400만평) 매입을 시작으로 2000년 말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02년 12월 도청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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