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법원장은 ‘통상마찰과 무역분쟁’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자신이 재임한 6년 동안 사법부가 무엇을 해왔는지 등의 소회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변호사 교수 기업체임원들로 구성된 중재인협회가 무역분쟁의 중재를 담당, 법조 유관단체라는 점을 감안해 초청에 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윤대법원장은 재임 중 최대의 행사인 아태지역 대법원장회의(9월7∼10일)에 앞서 이달말경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
퇴임을 한달여 앞둔 윤대법원장이 이제 ‘신변정리’에 나선 것 같다고 대법원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