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18 07:271999년 5월 18일 07시 2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손회장은 14일 모친이 숙환으로 타계하자 신문에 부고를 내지 말 것은 물론 재계 인사와 SK 임원들에게도 알리지 말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체의 조위금과 조화를 받지 않았다고 손회장 측근은 전했다.
SK측은 “선대 최종현(崔鍾賢)회장이 화장을 실천한 후 손회장 자신도 사후 화장할 것을 평소 약속해왔다”며 “이번 일도 화장이 필요하다는 평소의 소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