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보화지도자 3백인 초청세미나

  • 입력 1998년 12월 7일 19시 12분


숭실대가 정보화교육 3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정보화지도자 정보산업경영자 3백인 초청세미나’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로 전산학과와 정보과학대학을 창설, 정보화교육에 앞장선 숭실대가 정보화 분야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을 초청해 자축하는 자리. 정계 학계 업계 연구계 등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윤배(魚允培)숭실대총장은 “우리 대학은 30년전 컴퓨터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최초로 전산학과를 창설한 이래 강산이 세번 바뀌는 동안 정보화에 매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정보화 지도자를 육성하고 정보화를 통한 지역봉사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태(李龍兌)삼보컴퓨터명예회장은 ‘선진국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을 비롯, 정계에서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부총재 박상규(朴尙奎) 김영환(金榮煥) 정호선(鄭鎬宣)의원이 참석했고 학계에서 이상일(李相日)서강대 신극범(愼克範)광주대 양승택(梁承澤)정보통신대학원대학총장이 참석했다.

이외에 김효석(金孝錫)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박영일(朴榮一)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손융기(孫隆基)정보문화센터사무총장 오길록(吳吉綠)한국전자통신연구원소장 김택호(金澤鎬)현대정보기술사장 김광호(金光晧)포스데이타사장 김영태(金永泰)LG―EDS상임고문이 참석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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