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수 가스公사장 「최고 경영자상」…최우수지속상도 수상

입력 1998-11-05 19:34수정 2009-09-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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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韓甲洙)가스공사사장은 5일 한국능률협회가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98 생산 혁신대회 ’에서 최우수 지속상과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사장은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하의 경영난을 잘 극복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사장은 올들어 자신의 연봉 1억8백만원의 절반 이상인 6천만원을 반납하고 직원들에게도 급여 20%를 반납하도록 유도해 예산을 3백억원 정도 절감했다.

또 경영계약제와 상사평가제도를 도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원료비손실 2천8백6억원, 환차손 4천1백50억원 등으로 3천3백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경영을 상당폭 개선하고 있다.

한사장은 “IMF 사태이후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94년말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사고직후 가스공사사장에 취임한 한사장은 95년 ‘제2의 창업’을 선포하고 이후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했다. 한사장은 지난해에도 생산혁신 분야에서 능률협회 대상을 받았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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