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02 18:111998년 10월 2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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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콩쿠르 전기간중 바하 무반주소나타 5번을 연주한 2차예선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반주가 없어 소리의 알맹이를 끌어내기 더욱 힘들었다는 것. “테크닉은 그동안 늘었지만 소리내기는 갈수록 어려워요.”
그는 “책도 많이 읽고 사람도 만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