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후보 밀가루 세례…시민과 악수 나누던중

입력 1998-05-31 08:43수정 2009-09-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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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50분경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국민회의 고건(高建)서울시장 후보가 문모씨(55·무직·주거부정)로부터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문씨는 고후보가 정당연설회를 갖기 위해 신도림역에 도착, 청중들과 악수를 나누던 중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악수를 마친 뒤 미리 준비해온 밀가루를 주머니에서 꺼내 고후보의 얼굴에 뿌렸다.

문씨는 사건직후 국민회의측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문씨는 93년에도 당시 민주당 이기택(李基澤)총재에게 밀가루를 뿌린 혐의로 구속돼 6개월간 복역했었다.

〈나성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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