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강도와 싸운 마을금고 여직원에 「용감한 구민賞」

  • 입력 1998년 3월 2일 15시 55분


서울 동작구(구청장 金基玉)는 지난달 27일 흉기를 든 강도와 맞싸워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동작구 상도5동 새마을금고 여직원 崔金姬씨(21.여.서울관악구 신림동)에게 용감한 구민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IMF 한파로 강.절도사건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여성의 몸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에 대항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한 崔씨를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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