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일부 사장단-임원급 인사 단행

  • 입력 1997년 12월 10일 15시 12분


신세계그룹(회장 柳漢燮)은 10일 주력기업인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부사장에 池昌烈 前삼성물산 전무를 선임하는 등 일부 사장단과 임원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보통신 및 홈쇼핑 전문업체인 ㈜신세계I&C 대표이사 사장에는 지금까지 신세계백화점을 이끌어왔던 權國周 사장을, 자유CC 대표이사에는 全奉遇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신세계는 삼성물산,삼성생명 등 삼성계열사에서 줄곧 관리.자금업무를 담당했던 池昌烈씨를 주력기업의 대표로 영입한 것은 최근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금융환경 및IMF 구제금융하에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밖에 백화점 사업본부장인 裵泰錫 전무를 부사장으로, 신세계 인터내셔널 金承顯상무를 전무로, 백화점 홍보실장인 金順福이사대우를 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일부 임원을 승진 또는 전보했다. 그밖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상무 朴文鈺(신세계백화점 관리담당) 金性浩(신세계푸드시스템 관리담당) △이사대우 鄭日采(신세계백화점 본점장) 李英宰(신세계백화점 미아점장) 南大善(신세계I&C) △담당 崔炳烈(신세계 E마트 서부산점장) 金能洙(신세계 관리담당 경리팀장) 權寧煥(신세계 푸드시스템 식품유통사업담당) ◇전보 △상무 ▲신세계백화점 체인사업본부 부본부장 겸 관리담당 李敬相 ▲신세계백화점 카드사업부장 姜聲得 △담당 ▲신세계백화점 관리담당 자금팀장 李貞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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