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를 비롯한 4대 공기업 사장을 공모한 결과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사장이 공석인 담배인삼공사에는 김재홍(金在洪)부사장과 사장을 지낸 박명규(朴明奎)인삼연초연구원장 등 20명이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에는 홍재형(洪在馨)전부총리와 한갑수(韓甲洙)사장 김영일(金永日)전사장 선우현범(鮮于賢範)전부사장 김태곤(金泰坤)지역난방공사사장 박종률(朴鍾律)SK가스전사장 등 6명이 서류를 냈다.
한국중공업에도 박운서(朴雲緖)사장과 안천학(安千學)전사장 김재학(金載學)전전무 등 6명이 지원했다.
〈백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