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틈 노리는 여름철 차량절도 조심해야[내 생각은/김덕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한여름에 차창을 열어 놓고 주차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차량 절도범들의 범죄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창틈으로 도구를 밀어 넣어 문을 열고 차량 내 금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작은 창틈은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위험한 생각이다.

주차 시에는 창문을 모두 닫아야 한다. 후끈해진 실내 공기는 출발 전에 환기를 충분히 하면 몇 분 만에 금세 내려간다. 차내에 귀중품을 놔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이 주로 범죄의 표적이 되는 만큼 이런 장소는 피해서 주차해야 한다.

※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김덕형 장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경위
#여름철 차량절도#창틈#조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