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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할아버지, 고무신에서 새싹이 돋아나요
동아일보
입력
2013-04-09 03:00
2013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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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무신과 쓸모없는 뚝배기에 할아버지가 바위솔을 심어 주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는 흙을 한 줌 올려 주고, 토닥토닥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캐논 EOS 1DX, 24-105mm, 1/160초, f8, ISO 200
안동=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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