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단편 황금곰상 받은 시네마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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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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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찬경 형제 감독의 ‘파란만장’이 19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2004년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에서 2등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은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 일을 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화로는 최초로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는 기록도 갖게 됐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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