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롯데號 2세 경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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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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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신동빈호(號)’로 새출발한다. 앞으로 롯데는 신 회장이 선장을 맡고,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큰 흐름을 잡아주는 조타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도쿄에서 자랐지만 미국에서 교육받고 한국과 일본에서 경영수업을 받은 신 회장이 ‘2018 아시아 톱10 글로벌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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