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용기…곤도 노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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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평범한 변호사가 2년째 일제강점기 자신의 고향에 끌려왔던 조선인 징용자 찾기에 앞장서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히가시카와(東川)에 사는 곤도 노부오(近藤伸生·54) 변호사가 주인공. 그는 징용을 다녀온 한국의 노인들과 대화하기 위해 성균관대에서 한국어까지 배우고 있다. 곤도 변호사의 열정이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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