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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9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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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3회 김활란여성지도자상’에는 김영정(金榮禎·71)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이, ‘제37회 용신봉사상’에는 박청수(朴淸秀·64) 영산성지학원 이사장이 각각 뽑혔다. 손 이사장은 90년 한국여성정치연구소를 설립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김 부회장은 유엔의 여성차별철폐위원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점이, 원불교 교무인 박 이사장은 베트남 라이따이한돕기 등 인류 평화를 위해 활동해온 점이 평가됐다. 시상은 12일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대회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