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2001동아서울국제마라톤 사진전 개막

  • 입력 2001년 5월 2일 18시 40분


‘2001동아마라톤을 사진으로 다시보자.’

‘아마추어 사진사들의 제전’인 제3회 2001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 사진전(동아일보사 주최, LG상사캐논·경주대 후원)에서 손정갑씨(사업)의 ‘젖먹던 힘까지’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과 동상은 ‘무제’를 낸 손채형씨(경주대3)와 ‘나도 할 수 있다’를 낸 남윤길씨(회사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동아마라톤 사무국은 2일 사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응모작 1035점 중 입선작 46점(가작 16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번 사진전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작품은 5일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내 광화문갤러리에 전시된다. 한편 2일 오전 11시에 열린 사진전 개막식엔 동아일보사 최규철 편집국장, 강동환 LG상사부사장, 박기태 경주대 기획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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