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2월 28일 18시 5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가족 중심으로 하객이 제한된 이날 결혼식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대신 부인인 홍나희씨가 참석했으며 이명희 회장의 언니 이인희 한솔 고문, 조동만 한솔 부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 친인척과 관련 그룹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또 한국방송공사(KBS) 보도본부장 출신인 신랑의 부친 문청 KBS비즈니스 이사의 초청을 받은 홍두표 전 KBS 사장, 오명 동아일보 회장 등 언론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건희 회장의 막내동생인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鄭在恩) 신세계 명예회장은 탤런트 출신 고현정씨와 결혼한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과 이날 결혼한 유경씨 남매를 두고 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