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원장 김대환씨등 고위법관 인사단행

  • 입력 2001년 2월 5일 18시 35분


대법원은 5일 서울고법원장에 김대환(金大煥)대전고법원장을 전보 발령하고 대전고법원장에 박영무(朴英武)서울지법원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법부장급 이상 고위법관 3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특허법원장에는 이융웅(李隆雄)서울가정법원장이 승진했으며 서울지법원장에 고현철(高鉉哲)서울행정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에 신정치(申正治)대전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에 홍일표(洪日杓)청주지법원장, 인천지법원장에 이상경(李相京)대구지법원장이 전보됐다.

▼프로필▼
- 김대환 서울고법원장
- 박영무 대전고법원장
- 이융웅 특허법원장
- 고현철 서울지법원장
- 홍일표 서울행정법원장

또 대전지법원장에 이근웅(李根雄)춘천지법원장, 청주지법원장에 황인행(黃仁行)울산지법원장, 대구지법원장에 강완구(姜完求)전주지법원장이 전보됐고 춘천지법원장에 정호영(鄭鎬瑛)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울산지법원장에 김재진(金在晉)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에 김연태(金然泰)서울지법 북부지원장이 승진 발령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해성(朴海成)성남지원장 등 사법연수원 9기와 10기 출신의 지법부장 9명이 고법부장으로 승진했다.

인사를 앞두고 조용완(趙容完)서울고법원장과 임대화(任大和)특허법원장 및 지법부장급 이하 법관 22명이 퇴직했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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