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비타트는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한국본부이며 신나는 조합은 극빈자에게 소액의 자본금을 무담보 저리로 대출해 주는 빈곤퇴치운동을 하고 있다.
씨티은행 살로먼스미스바니 등 자회사를 포괄한 씨티그룹은 국내에서는 98년부터 하비타트운동을, 99년부터 ‘신나는 조합’ 운동을 지원해 왔다.
웨일회장은 “빈곤층의 자립을 강조하는 두 NGO운동이 씨티그룹 지역사회활동의 취지와 일치해 전세계적으로 지속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 회장은 이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 등을 만나 한국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