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 입력 2000년 8월 10일 19시 07분


제22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이 10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오명 동아일보 사장,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과 학생 교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아일보사와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편리한 휴대폰 충전기’를 출품한 대전 관저고 3학년 나경민군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300만원. 또 국무총리상(상금 150만원)은 ‘자원활용을 위한 기름회수장치’를 출품한 전남 고흥 영주종합고 3학년 강재화군이 받았다.

16개 시도 지방 예선대회에 총 9만9552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294명의 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전남교육과학연구원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신동민 과학동아기자>hisd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