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공개… 다재다능 7인승 SUV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5월 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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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사전 계약을 3일 시작했다.

이번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는 6.5초가 걸린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낮은 위치의 주간 주행등은 더욱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좌우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방향 지시등은 차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또한 강화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평평하게 접으면 최대 2391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오랫동안 전 세계 프리미엄 풀 사이즈 패밀리 SUV 시장을 이끌어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최신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 디스커버리 가격은 8680만~1억13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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