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입주민 대상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4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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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은 2005년부터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헤스티아’를 운영해 입주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공감마당 등 4가지 서비스로 진행된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레인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해준다.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에게 취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눔마당은 입주민에게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감마당은 배움마당과 나눔마당의 특징을 결합해 입주민들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돼 피로도가 높아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스티아 서비스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최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래미안 베라힐즈에서는 20명의 입주민들이 휴대용 손소독제 키링과 공기청정 화분을 만드는 활동을 펼쳤다. 입주민들은 손소독제 키링을 2개씩 만들어 하나는 직접 사용하고 하나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공기청정 화분 또한 2개를 제작해 한 개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삼성물산은 이달말까지 19개 래미안 단지에서 5200명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스티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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