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10층 규모’ 고양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8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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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 서북부권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츠 고양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29대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지하 1~지상 10층 규모를 갖췄다. 수도권 내 벤츠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고양과 대형 가구 매장이 위치한 삼송, 원흥지구 및 창릉지구 등과 인접해 접근 편의를 높였다.

확장 오픈한 고양 전시장은 수도권 최초로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소비자를 위한 독립 공간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벤츠 EQC를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고 전문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르세데스-AMG 전용 전시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방문객은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활용해 벤츠 차량의 다양한 라인업과 옵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서비스센터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서비스(My Servi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정기점검과 일반 정비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카페와 키즈룸, 차량 용품 및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및 컬렉션 샵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전국에서 총 59개 공식 전시장과 70개 서비스센터, 21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베이는 1100여개로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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