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진화한 ‘웨더코트’ 올해도 인기몰이 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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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의 간절기 아우터 ‘웨더코트’가 올봄 꽃샘추위와 황사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 폭이 커지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웨더코트는 방수, 방풍, 활동성 등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넉넉한 실루엣에 긴 기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아우터이다. 지난해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80%가 넘는 판매율을 올린 효자 아이템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웨더코트를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특히 코오롱스포츠의 TV 광고 속 ‘배두나’가 입은 블루컬러 웨더코트는 출시와 동시에 판매율 30%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급변하는 날씨에 집중해 ‘그 어떤 기상조건에도 일상이 구애 받지 않는 의상’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웨더코트’는 경량의 방수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이고, 휴대를 용이하게 했으며, 코까지 감쌀 수 있도록 목 부분을 높게 설계해 바람이나 일상적인 먼지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사파리, 일자로 쭉 떨어지는 형태의 코트(슬릭코트·sleek) 등 형태를 다양화하고 트로피컬 프린트와 하운즈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일반 체크보다 무늬가 거칠고 큰 것) 등의 프린트를 적용해 새롭게 탄생했다. 또 인체공학적 설계로 활동성이 우수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남녀 춘절 웨더코트’는 베이지, 딥 블루, 트로피컬 프린트, 하운즈투스 체크 등의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5만 원이다.

이와 더불어 웨더코트의 안에 받쳐 레이어드로 입거나 단독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경량패딩재킷’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끈다. 웨더코트와 경량패딩의 레이어드에 따라 마치 여러 벌의 옷을 입은 것처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겨울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요즈음부터 간절기까지 좀 더 오랜 기간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다. ‘남녀 춘절 오버사이즈 패딩재킷’은 카키와 트로피컬 프린트 등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3만 원이다.

코오롱스포츠의 CD 방미애 상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심각한 더위와 추위는 물론이고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황사 등 터프한 환경에 대한 대비는 아웃도어뿐 아니라 잘 정비된 도시에서도 꼭 필요한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어디에서나 입기 좋은 스타일과 기후변화에 최적화된 기능까지 갖춘 웨더코트를 만들게 되었다”며 “특히 레이어드 가능한 경량패딩재킷까지 더한 이번 시즌 새로운 웨더코트는 갈수록 변화무쌍해지는 기후와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코오롱스포츠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njoy life#아웃도어#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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