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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과 세자 만난 폼페이오…“철저한 수사 동의”
뉴스1
업데이트
2018-10-17 06:51
2018년 10월 17일 06시 51분
입력
2018-10-16 23:09
2018년 10월 16일 2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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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사우디 카슈끄지 실종 ‘철저한 조사 동의”
사우디 왕세자, 폼페이오에 “우린 강하고 오랜 동맹국”
사우디아라비아는 16일(현지시간) 자국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실종사건과 관련,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 간 회담 직후 “양국 장관은 철저하고 투명하며 시기 적절한 수사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살만 사우디 국왕과 카슈끄지 실종사건과 관련해 통화한 직후 폼페이오 장관을 사우디로 급파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살만 국왕,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도 별도의 회담을 가졌으나 면담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빈 살만 왕세자는 리야드 야맘마 궁전을 찾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우리는 강하고 오래된 동맹국이다. 우리는 우리의 도전을 함께 마주하고 있다”며 따뜻하게 환대했다고 AFP는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빈 살만 무함마드 왕세자와 만나 카슈끄지 실종사건을 논의했다”고만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사우디에 이어 터키를 방문한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사우디에게서 카슈끄지 실종에 대한 ’솔직한 진술‘을 받지 못했다”며 “폼페이오 장관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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