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힙합축제 즐겨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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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페스티벌’ 18일 열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도에서 힙합의 열기를 선사할 ‘2018 강화 힙합&EDM 페스티벌’을 연다. 18일 오후 1시부터 국방 유적인 강화읍 갑곶돈대에서 힙합 공연과 인기 디제이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힙합 뮤지션 넉살, 덕밀스, 세이의 공연에 이어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인기 디제이가 출연한다.

또 줌바러브댄스팀, 케이팝댄스팀, 언더그라운드 래퍼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MC와 함께하는 물총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별도로 펼쳐진다.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고, 서울 신촌, 홍익대 앞과 경기 김포, 인천 검암 등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버스 예약을 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에서 관광을 하면서 젊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힙합 축제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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