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해명에 “1인실 자체가 특혜”vs“대령보다 높은 ‘스타’라 인정”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6월 25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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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YG 엔터테인먼트가 빅뱅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군병원 1인실 사용에 대해 “특혜가 아니다”고 반박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해한다’는 반응보다는 여전히 ‘특혜’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날 YG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족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취였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soo4****)"일반병이 1인실 간다는 자체가 특혜다. 무슨 전염 병도 아니고" (no**)"형식적으론 아무나 쓸수 있는 1인실이지만 실질적으로 병사는 근처도 못가는게 1인실이다", (bola****)"일반병사들 발목 아프면 어찌 처치하는지 보면 간단하다. (an***)"평범한 사람들은 외진 한번 가는것도 눈치 보인다"고 지적했다.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해명에 대해서도 (emer****)"혼란을 막기위해 1인실 배정이라... 어이없네. 군병원은 특수한 공간인데 혼란은 개뿔, 그런건 사전에 공지하면 될 일이다",(bola****)"연예인이라 겪는 애로점이 있겠으나 그런건 그 특수한 직업을 택해고 수익창출을 한 개인이 감수해야 할 문제다"고 반응했다.

반면 (asdf****)"솔직히 당신들도 지디가 옆 병실에 있다고 하면 구경갈거 아니냐. 사생활보호받을만하다. 면회오는사람까지 구경가면 병원난리난다",(just****)"6인실 쓰면 도촬당하고 사진 찍히고, 자는 모습도 몰래 동영상 찍을까 노이로제 걸릴 거 아니냐"(qkqh****)"특혜따지려면 군대면제 받은 사람, 공익간 사람, 연예병사 간 사람에게 따져라", (rlax****)지디가 남들 배려하는건데 왜그러냐"고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런가하면 "지드래곤은 '대령'보다 높은 '스타'다ㅋㅋ인정"이라고 희화하는 반응도 많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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