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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선박화재’ 6시간만에 소방관 선내 진입 성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21 19:22
2018년 5월 21일 19시 22분
입력
2018-05-21 19:06
2018년 5월 21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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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araf****
소방관들이 인천항 정박중 화재가 발생한 오토배너호(5만2422톤급·파나마) 선내 진입에 성공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20분과 오후 5시20분께 각각 선미와 선수를 통해 소방관이 진입했다. 소방관 선내 진입은 선미쪽은 화재발생 6시간 만이고, 선수쪽은 8시간 만이다.
소방관이 선내 에 진입한 후 현장에선 화재를 진압할 때 발생하는 흰 연기가 목격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흰 연기가 나는 것을 볼 때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오전 9시39분께 오토배너호 11층에 중고차 2100여대를 선적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66명과 90여대의 장비를 투입, 진압에 나섰지만 불은 11층을 전소시키고 점점 확산돼 12~13층으로 옮겨 붙었다.
당초 앞이 보이지 않는 연기와 1000도가 넘는 열기, 유독가스가 강해 소방관의 선내 진입이 어려웠다. 선적돼 있는 중고차의 연료탱크 폭발 위험성도 진입을 어렵게 만든 원인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낮 12시30분께부터 선박의 중앙부를 절단하고, 선박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장시간 벌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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