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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인류는 언제부터 시간을 쪼개 썼을까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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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8:07
2018년 1월 15일 18시 07분
입력
2018-01-13 03:00
2018년 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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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탄생/알렉산더 데만트 지음·이덕임 옮김/728쪽·3만2000원·북라이프
“너는 변화할지 머물지를 선택할 수 있다.”(You can change or stay the same.)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년)에 나오는 대사다. 80세의 외모로 태어난 벤자민은 해마다 나이를 거꾸로 먹으며 젊어진다. 그가 사랑하는 데이지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과정은 ‘시간’의 의미를 새롭게 한다.
책 ‘시간의 탄생’은 3000년 문명사에서 시간의 역사를 되짚는다. 시간을 단위로 측정한 시기부터 고대와 중세에 이르기까지 시간에 대한 인식은 어떠했는지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을 풀어간다.
독일 출신의 고대사학자인 저자는 “시간은 시간을 초월하는 주제”라고 봤다. 그리고 시간의 기원과 발전사를 신화 종교 문학 철학을 통해 분석했다. 시간을 ‘만질 수 있는 것’으로 창조하기 위해 사용한 물체와 예술작품의 탄생 과정도 추적했다.
저자에 따르면 고대시절부터 시간에 대한 고민은 존재했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시간은 태양의 움직임이고 속도를 측정하는 기준”이라고 정의했다. 또 인간은 시간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했고 오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동안 당연히 여겼던 시간 측정 단위의 유래도 알 수 있다. 예컨대 일주일은 달의 순환주기가 28일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는 식이다. 28은 완전수로 1부터 7까지 총합. 1년을 12개월로 나누기 시작한 건 3000여 년 전 일.
700여 쪽에 이르는 시간의 탄생 과정은 숨을 천천히 고르며 읽는 게 좋다. 책 곳곳에 시대별 시간과 관련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은 덤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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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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