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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송영무 국방장관 임명 강행, 불만이지만 받아드릴 수밖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4 09:42
2017년 7월 14일 09시 42분
입력
2017-07-14 09:40
2017년 7월 14일 09시 4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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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에 앞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4일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것에 대해 “국방장관 임명 강행은 불만이지만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를 차지하려다 모두를 잃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미애 대표께서도 크게 생각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당 제보조작 검찰 조사도 바른 수사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나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독선보다는 소통 상생의 정치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의당 당사에 언제쯤 협치의 현수막이 게시 될 까”라며 당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이날 제45대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송영무 장관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단순한 국방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해야 한다"며 고강도 국방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송 장관은 "우리는 더 이상 어떤 이유로도 국방개혁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우리 군을 새롭게 건설한다는 각오로 국방개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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